인천시, 2018년 우수 마을공동체 6곳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2일 제물포스마트타운(대강의실)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 마을활동가,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이다.

인천시에서는 주민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서 마을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10개 구·군에서 95개 사업을 신청받아 74개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를 선정해서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전문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함으로 인천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마을공동체의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허종식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의 우수공동체 시상과 함께 우수 마을공동체의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인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컨설팅 안내 그리고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마을공동체는 주민참여도와 마을활동의 지속성, 지역에 대한 기여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에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고춘식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인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군·구에서 접수 중인 2019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