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의회 오희령 당선인(55, ‘라’ 선거구)이 9대 전반기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 의원은 21일 시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해 현충열 의원과 2차 투표 까지 이어진 투표 결과 오희령 당선인이 다득표(오희령 3표, 현충열 2표, 기권 1표)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오 원내대표는 소하동·일직동 지역구 소속 초선 당선자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10,222표(득표율 29.12%)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9대 광명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반기 시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별도 후보 등록 없이 정견 발표 후 투표가 진행된다. 다만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해야 당선이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 6명은 의장단 선임을 위한 의원총회는 경기도당과 협의 후 27일 쯤 의원 총회를 실시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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