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인천2·서울5호선으로 교통불편 없는 자족대도시 만들겠다”

시민행복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시도의원 후보 총출동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지자들과 각계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오후 사우사거리 인근 중앙프라자 건물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주영·박상혁 공동선대위원장은 물론 13명의 도의원, 시의원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하영 후보와 치열한 경선을 치른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정왕룡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참석해 민주당과 정하영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체육계, 상공업계, 여성계, 참전자회, 향우회, 환경운동계, 농업계, 보육·교육계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영인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축하영상 메시지로 격려했고 이낙연 상임고문은 축전을 보내왔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김포시는 인구 50만 명이 넘었고 경기도에서 2번째로 큰 산업, 경제도시가 됐다. 시 재정은 1조 6,000억 원에 달하는 듬직한 중견 대도시로 성장 발전했다"며 "모두가 시민 여러분들의 덕이고 노력해 주신 김포시 공무원들 덕"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정 후보는 "김포가 살만한 도시가 되는 것, 부족함 없이 번듯한 도시가 되는 바람이 있다. 이제 다시 80만 자족 대도시를 준비해야 한다. 할 일이 태산"이라며 "지난해 김포의 대역사를 만들었다. 그렇게 바라고 원했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일명 GTX와 인천2호선 광역철도 2개 노선이 드디어 김포에 생겼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얼마 전 윤석열 정부 110개 국정과제 발표에서 GTX-D 언급이 없었다. 더 노력해야 한다. 울지 않으면 젖을 주지 않는다"며 "어느 후보는 서울시장을 만나면 또 자기 당의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면 바로 5호선을 유치할 수 있는 것처럼 한다. 그런데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벌써 5호선이 들어와도 백번은 더 들어왔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2조 원을 훌쩍 넘기는 국책사업을 아무리 국토부가 해주고 싶어도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안 된다"라며 "지금 김포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국토부가 요구하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밤새며 일하고 있다. 사실을 왜곡시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정 후보는 또 "국토부가 요구하는 답안지를 잘 만들어서 늦어도 2024년까지 국토부 대광위에,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에 이 부분을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재차 확인했다.

이어 정 후보는 "GTX와 서울5호선이 들어올 때 차량기지 만들어야 하고 그곳에 통진‧양촌역을 만들어야 한다. 인천2호선 들어올 때 감정역도 만들어야 한다"며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를 만들 때 풍무동, 감정동, 신도시 근처, 통진, 월곶에 인터체인지를 만들어서 모두가 교통 복지를 함께해야 한다. 이것을 준비하고 마무리해야 할 사람은 정하영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노인회관, 장애인 비전센터, 자원봉사회관, 보훈회관, 예술의전당, 구래동 복합문화체육센터, 장기동 평생교육관과 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이전 등 꼭 필요한 시설들은 모두 준비되거나 추진 중“이라며 ”7,500여 개의 소규모 영세한 공장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시설을 개선시키겠다. 대곶에 200만평의 친환경순환재생도시와 걸포동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낼 사람이 바로 정하영"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부족한 학교를 늘리고 통학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 또 학교부지를 시가 직접 나서서 확보하고 통학버스를 운영해서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정하영”이라며 “교육예산 500억 원을 지원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사람이 바로 정하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백마도, 전호산에 수변관광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철책이 철거되는 한강변을 따라 조류생태공원, 전류리포구 관광단지, 시암리 습지센터, 애기봉과 배후관광단지, 문수산과 문수산 자연휴양림, 덕포진과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는 김포의 100년 일자리와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김포발전의 관건은 속도다. 김포를 잘 아는 사람. 중단 없는 김포발전, 환승 없는 쾌속질주, 멈춤도 중단도 없이 부족함 없는 번듯한 80만 자족 대도시를 만들 사람이 정하영이다. 김포에 사는 것만으로도 자긍심이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저 정하영을 선택해 달라. 도시와 농촌이, 신도시와 원도심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고 상생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김포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연단에 오른 김주영 국회의원(김포시갑)은 ”김포의 그림들이 하나씩 하나씩 퍼즐 맞추듯이 만들어져 가고 있다. 앞으로 몇 년 뒤에는 완전히 완성될 것“이라며 ”선대위원장을 맡은 저 김주영, 박상혁이 앞장서겠다. 다시 신발 끈 동여매고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나가야 한다. 당당하게 전진하겠다. 승리를 이끌겠다“고 외쳤다.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은 ”지난해 4차 철도망 계획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반영돼 우리 김포에서 출발해 일단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으로 가게 됐다. 이제 김포에서 서울의 중심인 용산으로 빠르게 간다. 그리고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검단을 거쳐 김포를 지나 바로 GTX-A가 출발하는 킨텍스역으로 간다“며 ”16년 만에 이뤄낸 이런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과 선출직들이 원팀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도 교통 혁명을 이루어야 하는 임무가 있다“며 “바깥으로는 부드럽지만 내적으로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민선 7기 김포시를 이끌어주신 외유내강의 정하영 후보, 거기에 더해 보통 초선들이 못 가는 기재위, 국토위에 가 있는 우리 두 분의 유능한 삼선 같은 초선 국회의원이 있다“며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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