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약 1 000여 명이 모집된 1.5℃ 기후의병의 기후행동의 실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약 1 000여 명이 모집된 1.5℃ 기후의병의 기후행동의 실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인류의 한계온도라고 하는 지구 온도 1.5℃의 상승을 막고자 일상생활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1.5℃ 기후의병을 모집하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여 명이 모집된 1.5℃ 기후의병은 기후행동의 실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의 소통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은 높은 사용률과 정보 전달의 효과가 큰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생생한 주요 소식들을 모바일로 빠르게 제공한다.

또한, 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후에너지와 관련된 각종 시정 및 행사, 캠페인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기후의병의 역량과 활동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고 카카오톡 친구의 검색창(돋보기)을 클릭하여 ‘기후의병’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후의병의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2일에도 한내천 근린공원에서 1.5℃ 기후의병과 함께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명한 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도 가볍게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활동 줍킹에 함께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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