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해온 지역현안, 성공적 마무리 위해 무소속 출마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정대운 도의원 [사진=후보측]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는 정대운 도의원 [사진=후보측]

정대운 도의원은 9일 오후 개소식에서 “저는 어떤 정치 권력의 정치인들한테 충성하지 않으며, 시민과 경기 도민에게 충성할 것”이라며 청년 전략 공천을 한 임오경 의원을 애둘러 비판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에 오랫동안 몸을 담았기 때문에 4선 도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그동안 추진해오던 지역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는 유권자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하며 “저는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준비된 정책선거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예산과 조직을 알아야 된다”며 “8대에 예결위원, 9대 예결위원장, 10대 기획재정위원장, 지금은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했다.

또 “광명에 산적한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답은 현장에 있고 답은 주민에게 있다. 우리 주민들께서 저를 3선 도의원을 만들어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대운 의원은 “시민의 일꾼, 여러분들의 심부름꾼, 발로 뛰고 귀로 듣는 저 정대운을 무소속으로 당선시켜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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