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GH 본사에서 개최한 ESG 경영위원회 개최 [사진=GH]
3일 GH 본사에서 개최한 ESG 경영위원회 개최 [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ESG경영의 효과적·체계적 이행을 위하여

ESG경영위원회 신설 및 개최 등 ESG경영 강화에 적극 나선다.

GH는 올해 3월 ESG혁신경영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ESG 이행성과 점검·평가 및 자문을 위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일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시민사회, 학계의 ESG 분야별 전문가 및 고객 대표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ESG경영전략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자문, 점검 등의 역할을 맡는다.

3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각 부서에서 수립한 총 62건의 ESG혁신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하여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GH는 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ESG혁신과제의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지난해 수립한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의 ESG경영전략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GH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H는 노동이사제를 ‘19년 8월부터 도입하여 노동이사의 활동시간 보장 등 선도적으로 규정을 마련하여 노동이사제의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道 최초로 노동이사가 이사회뿐만 아니라 내부 경영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회의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5월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도내 공공기관에 GH의 우수한 ESG경영 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선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ESG경영혁신 실행동력 확보를 위해서 직원 참여를 통한 ‘ESG경영혁신 Lab’을 지난달 12팀을 구성하고 3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다. 혁신 Lab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OKR 목표관리’ 방식과 접목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혁신과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OKR : 전략을 목표(Objective)로 구체화하고 단계별 결과물(Key Results)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피드백하여 성과 창출을 유도하는 체계

GH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2022년 GH ESG경영 추진방안을 적극 실행하여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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