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30일에 광명시민회관에서 <제5회 광명가족극장> ‘자원활동가 반디’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활동가 25명과 운영진이 참석하였고, 광명가족극장의 소개와 현장 활동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은 다 같이 몸을 움직이고 뛰며 운영진과 자원활동가가 친근함을 느끼는 활동으로 시작을 알렸고, 함께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제5회 광명 가족극장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자원활동가 반디’의 이름은 ‘빛’과 연관한 반딧불이에서 착안하였다. 그동안 광명 시민이직접 참여해 축제를 이끄는 데 함께 하였고,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생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인천, 부천, 수원, 청주, 홍성 등 많은 지역의 신청자에게 호응을얻었고,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타 지역과 여러 연령대의참여자가 직접 운영에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자리 잡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자원활동가 반디는 사전교육, 사전활동, 현장활동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여자가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한다. 분야는 ▲ 축제를 순간 포착해 홍보하는 홍보 반디, ▲ 미소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안내 반디, ▲ 활동적인 자세로 운영을 함께하는 운영 반디로 나뉜다.

5년 연속 참여한 한 자원활동가는 “매번 참여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는 기분이다.”라며 “제5회 광명가족극장이 반디의 봉사활동 참여와 행사의 기획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가지는 축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광명가족극장은 ‘일상의 활력·예술 비타민’ 이라는주제로 5월 5일부터 21일까지 광명극장(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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