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생명과 환경 프로젝트 수업으로 생명존중 및 자연보호 교육
◦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활동으로 세계시민교육

안현초 등굣길 캠페인 [사진=광명교육지원청]
안현초 등굣길 캠페인 [사진=광명교육지원청]

안현초등학교(교장 전윤경) 3학년 어린이 190명은 5월 4일(수) 아침 등굣길에 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음 빛깔을 키우는 함께하는 어울림교육’과 유네스코 교육 활동을 연계하여 세계시민으로서 함께 지킬 가치 실현을 위해 ‘나友 환경지킴이, 사라져가는 동물을 보호합시다!’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앞서 ‘우리 함께! 지켜요. [소중한 생명과 환경]’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학급별로 ‘이제 나는 없어요’ 온작품 읽기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의 보호 방법에 대해 모둠별로 토의 활동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캠페인 후 학교 주변을 함께 돌며 시민들과 거리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캠페인 활동을 본 안현초 어린이들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안현초 3학년) 어린이는 “사람들 때문에 동물들이 죽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사라져가는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요! 앞으로는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활동을 지켜본 학부모들 또한 흐뭇한 미소로 아이들을 격려하였다. 캠페인 활동을 참관한 3학년 이유진 학부모(3학년 박수빈 모)는 “ 코로나19로 움추렸던 학교가 되살아나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직접 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며, 아직 어린 3학년 아이들이지만 교과서를 떠나 멸종위기 동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가치를 몸으로 배워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환경을 살리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고 실천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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