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SNS에 광명 시의원 가선거구 출마포기를 밝혔다. [사진=박성민 시의원 sns 캡처]
2일 오전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SNS에 광명 시의원 가선거구 출마포기를 밝혔다. [사진=박성민 시의원 sns 캡처]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저에게 베풀어 주신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이같이 밝히며, 시의원 출마 포기를 했다.

박성민 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4년의 의정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한다”며 “민주당원 15년 동안 그리고 광명시의원 4년 동안 광명시와 시민을 위한 정치, 모두가 함께 웃는 행복한 도시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아이 낳기 좋은 광명, 아이 키우기는 더 좋은 광명, 이사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세상과 우리 도시를 바꾸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모여 큰 힘이 되어 결국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의 정치는 잠시 멈추지만 한 사람의 광명시민으로 돌아가 변화의 물결에서 큰 물줄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며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의 자랑스러운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으견을 냈다.

그러면서 “남은 광명시의회 의장의 임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남은 과제를 마무리 짓고 우리 광명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잘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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