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높여줄 안전 교육 동영상 제작…시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동영상 공개
○ 하반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재운영 예정

안전교육통영상 [사진=과천시청]
안전교육통영상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CCTV 통합관제센터 어린이용 안전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용 안전 교육 동영상은 비상벨을 누르고 신고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여, 어린이들이 위급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본 동영상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식과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었다.

안전 교육 동영상은 시홈페이지 과천소식란에 게재되었으며, 5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관내에 설치된 바닥 표시 조명을 활용해 상영하는 등,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예정이다. 이틀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관내 시민들이 위기상황 대처방법을 익히고 안전 의식 또한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올 하반기에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식 파악 및 안전 교육 동영상 청취, IP비상벨 체험, 관제센터 견학 등을 30여분 동안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24시간 운영되는 관제 시스템을 알리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견학 신청은 과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유병민 정보통신과장은 “안전 교육 영상 제작을 포함해 바닥 표시 조명 설치, 지능형 CCTV 확대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정비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