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광명시장 예비후보 [사진=후보측]

김윤호 광명시장 예비후보 [사진=후보측]

김윤호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의 지지보인임 SNS에 ‘소회문(素懷文)’을 남기며 “당의 결정에 마음은 아리지만 겸허히 존중하고 광명시장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걸음을 멈춘다”고 밝혔다.

김윤호 예비후보는 “임혜자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함께 경선에 참여해 경쟁을 펼친 박승원 후보에게도 위로를 보낸다”며 “이제 원팀이 되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 저를 예비후보로 이끌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해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지난달 대선 패배의 아픔에서 채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모든 것이 제 자신의 부족이라 보며 오늘의 결과가 저의 정치 활동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지역에서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바라보면서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훌훌 털어 버리고 바다로 달려가는 바람처럼 더 맑게, 더 크게 웃으면서 여러분들께 다가가며 보답 드리겠다”며 소회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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