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인사 이어 ‘실버’ 행사 잇따라 참석
- “노인들이 직접 발굴한 노인 정책 예산 반영...50인 노인위원회 활성화”

공식 재선 도전에 나선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19일(화), 광명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광명 100년 미래를 지킬 유일한 후보 박승원’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11시에는 실버태권도 행사에 참석했고, 이어 오후 2시에는 광명 시니어클럽 에코플러스 교육 현장을 찾았다.

실버태권도 행사장에서 박 예비후보를 만난 정천수(63, 하안동)씨는

“혼자 화장실을 가기도 힘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다. 그런 노인분들을 도와주는 시정을 펼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할 생각”이라며 “올해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는 해로 40년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리더 역할을 해 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승원 예비후보는 광명시장에 재직하면서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노인들의 시정 참여를 위해 노인위원회(50명)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노인위원회는 건강증진 분과, 일자리 분과, 사회안전망 분과 3개 분과로 구성돼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다.

광명시는 이 중 ▲어르신 문화·체육·여가 평생학습 사업 ▲치매예방을 위한 VR기기 도입 ▲홀몸어르신 AI 인공지능 돌봄 로봇 지원 ▲키즈카페 및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제공 및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총 23건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박승원 예비후보가 추진해 올해 4월부터 도입되는 만 65세 이상‘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중 교통비 지원사업은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광명시에 주소지를 둔 어르신 4만 3천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앞선 출마 선언을 통해 교통비 지원 범위를 아동·청소년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외에 생애주기별 돌봄을 강화해 시민건강관리를 위한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설립, 광명형 헬스케어 사업 추진,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AI 통합돌봄케어 구축, 병원안심 동행서비스 등 온종일 돌봄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 전문 일자리 교육, 어르신 봉사형 일자리 사업등을 추진하고 노인회관 건립, 웰 다잉(Well Dying) 문화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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