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18년 두 차례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 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 소득과 편의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 해 동안 총 9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했으며, 문간방사업을 통한 문화 소외지역 문화 활동 기회 제공,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한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융합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조안면 물의정원, 한강시민공원 등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점프벼룩시장 운영 지원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안전사고 제로’라는 부수적인 성과도 있었다. 단계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그늘 제공 및 휴식시간 연장 등 주도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 결과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2019년에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발굴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월 참여자를 모집하여 오는 3월 4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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