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에 개인 일탈을 왈가왈부하는 공무원, 시 공식 행사장에 나타나 자랑스럽게 SNS에 사진을 게재 하는 공무원, 은근슬쩍 내 공로로 인정받고 싶은 공무원이 있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자신만의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고, 친구들과의 연결을 통해 서비스와 SNS를 활용해 각종 소식,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다.

얼마 전 모 공무원은 SNS에 화성시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에 건립 예정인 종합 장사시설은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5개 시가 공동으로 1,260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광명시에서는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던 중 지난 9월 광명시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사회복지과로 이관된 사업으로 마치 모든것을 혼자 다 한것 떠들어 된다. 겸손 함을 배워라.

광명동에 사는 이모씨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여러 민원사항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면 좋겠지만 업무시간에 개인일탈에 해당하는 소식을 올리고 싶은지 세금이 아깝다”고 지적한다.

자랑 질할 시간이 있으면 그 시간에 시민 불편을 공무원이 앞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출, 퇴근이나 출장 중 발견한 시민 불편사항, 위험요인 등이 확인되면 사진과 내용을 올려 해당 부서와 빠르게 공유하고 민원발생을 앞서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또한, 도로 파손·가로등 보수·교통 신호체계 정비·청소 민원 등 주민불편 사항을 직원들이 파악해 SNS에 게시하면 해당 부서에서 바로 현장을 확인, 처리하는 방식으로 활성화 방안 도입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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