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전 도의원
권태진 전 도의원

# 정치신념은 무엇인가?

해불양수(海不讓水). 바다는 오염된 물, 깨끗한 물, 더러운 물 등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이념 갈등, 지역갈등 그리고 사람과의 갈등 등 모든 문제를 다 감싸 안는 지역의 지도자 역할과 동반자의 정치인으로 사는 것이 정치신념이다.

저는 광명시민들께 어떻게 하면 정치인으로서 듬직한 믿음과 신뢰, 약속을 지켜나갈 것인가? 처음 정치에 입문한 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항상 생각하고 있다. 8년의 시의원, 3년의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민과 광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마중물이 되겠다는 각오는 변함없다.

정치는 국민들이 먹고사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우리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공정과 법치는 정치의 기본 가치이다. 이러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 현 문재인 정부를 평가한다면?

4년 전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의 기대와 여망으로 출범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어땠는가? 경제 상식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시장과 싸우는 주택정책,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 시킨 탈원전, 매표에 가까운 포퓰리즘 정책으로 수많은 청년,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저임금 근로자들이 고통을 받았다.

정부 부채 급증으로 변변한 일자리도 찾지 못한 청년 세대들이 엄청난 미래 부채를 떠안고 있다.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다. 문재인 정부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낙제다.

# 광명의 지역정치인으로서 무엇을 했나?

광명시민들의 지지로 제5, 6대 광명시의원과 함께 제9대 경기도 의원을 역임했다. 광명시의원으로 복지건설위원장, 부의장, 정당 대표의원으로 활동을 했고, 9대 경기도의원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제 2연정 위원장으로서 여야를 떠나서 의원 상호 간 교류 및 지역 활동 또한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직무에 충실했다.

광명에서 대통령선거 3회, 국회의원 4회 등 각종 선거를 준비하면서 광명시민들의 필요한 민원이 무엇이며,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고 자부한다.

광명시민과 경기도민들을 위해 조례 제·개정에 부단히 노력했으며, 선심성 예산 등을 삭감하고 복지예산에 우선 배정, 자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광명 만들기, 주민들의 휴식 및 여가 생활공간 확보, 주민불편 해소, 학교폭력 근절과 학생기본권 보호 등의 공약을 빠짐없이 이행했다.

# 광명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우리 광명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가 힘든 시기였습니다.

자영업, 소상공인, 광명에 기반을 둔 기업인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누구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이겨내고, 위기를 버텨냈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광명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 임인년에는 아무쪼록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광명시민 여러분들 모두 이상을 회복하고 늘 웃는 짓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2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입니다. 광명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위대한 선택이 대한민국과 광명시를 변화시킬 수 있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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