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모니터링 등에서 ㈜행복운수 1위

올해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마을버스는 ㈜행복운수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최근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 시행에 따른 서비스 및 운행실태 점검에서 교통안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행복운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 행복운수의 12번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김종영 기사에게 우수 운수종사자 표창장을 수여, 봉사 정신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시에 의하면 행복운수는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 총 4개 분야(탑승 모니터링, 설문 조사, 교통 불편 신고현황, 업체 지도점검) 13개 항목의 운행질서 평가에서 400점 만점 중 327점을 받아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행복운수는 2개 노선(2번, 12번)에서 11대의 마을버스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도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대중교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반가운 누군가와의 만남을 위한 이동에 필수적인 수단인데, 군포시민에게 친절함과 편안함을 선물한 행복운수와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마을버스 업체가 표창을 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지역에는 4개 마을버스 업체가 영업(총 12개 노선 94대 운영) 중이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교통과로 문의(031-390-0493)하면 알 수 있다.

키워드
#군포시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