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체육인들이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5,000명의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인 임오경 국회의원과 허영 국회의원, 주대하 강원도의회 의원, 반태연 강원도의회 의원, 박상현 직능본부 부본부장, 이대택?김종걸 총괄 부위원장을 비롯해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 스포츠강사 및 체육계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체육계 대전환을 위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체육인들은 ▲학생선수의 대회 출전 일수 조정 ▲스포츠강사 처우개선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의무배치 ▲지방체육회 예산 확보 지원 ▲공공 스포츠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임오경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도전 정신이 깃들어 있는 강원도 체육과 대한민국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지선언에 참석한 강원도 체육인은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체육계 현실을 돌아보며“5천명의 강원도 체육인은 체육을 깊게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공감 능력을 갖춘 리더, 이상과 현실을 정확히 파악 후 바른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는 리더,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오경 의원은 강원체육회관을 방문해 학생선수 학부모 및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선수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 축소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강원도 18개 시·군체육회장단과 함께 ▲지방체육회 운영비 보조 지원 ▲비인기종목 육성 기업 과세특례 확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활용을 위한 경기장 상시 운영 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간담회를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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