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시장, 교육협력지원센터를 만들려고 논의 중이다.

경기 꿈의 학교 청소년이 와글와글 대토론 의회학교(교장 주미화, 이하 청·와·대)는 지난 12월15일에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근식 도의원, 제창록, 박성민, 안성환 시의원, 서일동 청소년재단 본부장, 전성화 광성초 교장, 고형복 청와대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 했다.

청·와·대 신지은 학생과 광명의회학교 최민서 학생의 사회로 ‘꿈의 학교 덩더꿍 세계 속으로’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 축하공연으로 졸업식이 시작 되었다.

주미화 교장(청·와·대 꿈의 학교)은 인사말에서 “가장 소중한 내빈인 학생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꿈을 키우게 하는 청·와·대 꿈의 학교 졸업식을 축하하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사를 전했다.

홍정수 교육장(광명교육지원청)은 “꿈의 학교가 우리 미래 교육의 모습이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학교의 모습”이라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협력지원센터를 만들려고 논의 중이다. 다양한 꿈의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일동 청소년재단 본부장, 제창록 시의원, 박성민 시의원, 안성환 시의원, 유근식 도의원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를 바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고형복 관장(청·와·대 꿈의 학교 운영위원장)은 “청소년 와~ 대단해요!”라고 말해 졸업식에 참가한 참가자들로부터 크나큰 웃음을 선물했다.

전성화 광성초 교장(청·와·대 꿈의 학교 운영위원)은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민주시민으로,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주미화 교장은 “아이들이 만든 정책을 의원님들과 시장님, 교육장님과 아이들이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바람을 남겼다.

이어 김상아 학생의 ‘운영보고’와 함께 청와대 학생들의 지난 일 년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1학기에는 개교식과 지방선거 모의투표, 당선증 수여가 있었으며, 특히 지방선거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할 때는 “연예인을 보는 신기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학기 활동은 박시연, 노태석 학생의 소개로 ‘Do myself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법률안을 작성하고 전문가를 모셔서 조언을 듣고 정책 발표회를 했던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일 년 동안 아이들은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경청하며 쑥쑥 성장했다. 아이들은 “앞으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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