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은 지난 12월 13일(목)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소니 예술단 제8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소니 합창단을 시작으로 다소니 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다소니 고민 해결소’,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연주가 어우러졌으며 관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본 공연에서 김수은(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관장은 “이런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0여년 전 음악치료와 여가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친구들이 오늘날 다소니 예술단으로 공연하기까지 지도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 연주회를 관람한 지역아동센터 고등학생 최**씨는 “한자리에서 뮤지컬부터 교향곡, 합창곡 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공연장을 찾는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 속에 문화예술을 통해 전달되는 감동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예술단이 되기를 기대한다.


(※본 특별연주회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실시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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