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전시활동 [사진=하안종합사회복지관]
연합 전시활동 [사진=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1년 12월 15일(수)~17일(금) 3일에 걸쳐 공감⋅공유⋅공존 마을 활동 공유회 ‘소통이 있는 박람회’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 체크, 손소독,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되었다.

마을 활동공유회는 1년간의 마을 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 증진 및 마을주민들과의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소통을 주제로 2개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전시부스에서는 마을의 지역주민모임인 ‘건강한마을만들기모임’, 스마일모임‘, ’라디오 하안 메아리‘, 푸른마을봉사단’ 영상을 통해 한해의 마을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마을공동체사업인 하안그린마을에서는 ‘양말목공예’, ‘환경스케치북‘의 활동 물품인 수채 캘리엽서, 가랜드, 동물 매트, 티코스터 등의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하안그린마을 회원이 직접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하여 3개의 부스로 운영되었으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양말목 리스 만들기 ▲정리수납기술 배우기 등 주민에게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마을주민모임에서는 4개의 팀이 연합하여 마을 소통창구인 ’라디오 하안 메아리‘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팟캐스트 구독 및 사연 작성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복지관을 찾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한 조윤주 회원은 ”이번이 마을 선생님으로 두 번째 활동인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움을 나누는 것에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과 또한 지역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일 모임 지경남 총무는 ”우리 모임뿐 아니라 다른 주민모임 활동과 연합하여 이렇게 공유회를 진행하게 되어 뿌듯하고, 활동의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복지관과 함께 한 해 동안 마을을 위해 노력해준 많은 마을 활동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2022년에도 주민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서로 소통하며 성장해가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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