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지적재조사 관련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실적, 세계 측지계 좌표변환,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 9개 분야 22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부천시는 계획기간 내 원활한 사업 진행과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의 차질 없는 수행, 지적재조사사업 경계성과 TF회의 참석 및 수범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4년 계수1지구(31필지/66,865㎡)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까치울지구(207필지/372,556.7㎡)와 옥길지구(203필지/221,558㎡)에 대해 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옥련지구(506필지/690,055㎡)의 재조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참여가 사업성공의 열쇠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부천시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