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6% 만족도 보여...청년 교류 증진, 공동체 문화 확대 기여

무안군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진=무안군청]
무안군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진=무안군청]

무안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진행한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에서 동시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아크릴화 ▲목공예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향기로운 하루 캔들공방 ▲생활자수 등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일하는 청년들을 위해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청년들의 참여를 높인 결과 100여명의 청년들이 서로 상호 교류하며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청년들은 무안읍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교류를 증진하고 청년공동체 문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었으며, 청년인구의 다수가 거주하는 남악신도시에서는 신청자가 몰려 프로그램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3만 무안 청년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운영해 전남의 수도에 어울리는 다양한 청년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남악신도시와 야간 프로그램 개설 부분이 높게 평가돼 96.6%의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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