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요청으로 지역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권리보장과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식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과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 광명지회 등 관내 사업장 대표 5개 지회장이 참석하여 광명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권리보장과 생활폐기물 업체 문제 등 10여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민주노총 측에서 건의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과 민주노총 광명시 대표자 회의 공간 마련 및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 만남 등에 대해서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필수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정식화 의장님과 각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노동현안 문제를 인식하고 앞으로 광명시 사업장 대표자와 만남을 통하여 단계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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