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2일 올해 선정된 경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대해 ‘건축경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건축경관 특화형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해 지역명소 창출 및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증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건축경관특화형 및 건축자산연계형 지역특화 재생모델로 경기광주, 인천, 대구중구, 경남창원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 이경석 과장 및 AURI(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여혜진, 심경미 박사와 검토위원으로 강인호 교수(한남대), 김혜란 소장(우리도시기술사 사무소), 이상구 교수(경기대), 이정호 교수(경북대), 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홍경구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사업대상지 현장검토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향후 도시재생 추진과정과 건축기반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진행상황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4월부터 건축디자인 자문제도와 2016년 2월부터 디자인 총괄코디네이터를 활용해 도시디자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광주시 기본경관계획’, ‘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과도 연계해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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