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개최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최영숙)는 25일 교통사고의 아픈 경험과 그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이상 교통사고 장애인이 양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부하며 보행자 안전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해 하안사거리, 철산역, 광명사거리, 소하동 전역, 광명KTX역사를 순회하며 '더 이상 교통장애인이 발생되어서는 안된다'는 일념하에 진행했다.

최영숙 지회장은 “교통사고의 심각성 및 사고 후유증을 홍보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윤호 시의원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차 보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점점 짧아져 아쉬운 가을인 만큼 이 시기를 더욱 뜻깊고 즐겁게 보내고 싶은 것이 모든 이들의 마음일 것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행복한 시간이 불행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성숙한 교통안전의식과 위험에 대비한 방어운전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나들이 길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