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초 학생자치회는 11월 24일 학생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80포기(7L들이 36통)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소하초 학생자치회는 11월 24일 학생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80포기(7L들이 36통)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소하초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80포기(7L들이 36통)를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6가구에 전달됐다.

채열희 소하초등학교장은 “많이 서투르고 부족한 솜씨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예쁜 손으로 전해드린다”며 “소하동 마을 공동체 모두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학생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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