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이은순)는 지난 4일 전몰군경미망인 회원들에게 미용서비스(파마, 커트, 염색) 및 발마사지서비스를 펼쳤다.

이은순 회장은 2007년 미용 및 발마사지 봉사자를 발굴하여 회원들에게 월1회 미용 및 발마사지 서비스를 12년 동안 제공하고 있다.

12년 동안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는 5명으로 미용봉사는 오남읍 소재 아름다운미용실 오순자 원장, 오숙자, 윤문숙, 이병숙씨이며, 발마사지봉사자는 김학년씨 이다.

이은순 회장은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예쁘게 단장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뵈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의 유족중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연금을 받는 유족인 배우자를 회원으로 하는 공법단체로 남양주시지회는 379명의 회원이 있다.

키워드
#남양주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