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을 받는다.

개방화장실은 시민 또는 관광객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 내에 설치된 화장실 중 개방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개인소유 시설물로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하면 시는 현장심사를 거쳐 20개소 내외를 개방화장실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 지정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시청 청소자원과 및 해당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화장실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및 청결 상태, 지역 여건, 유동인구의 사용 빈도 등을 감안해 최종 개방화장실로 지정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이용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설치와 함께 예산의 범위 내에서 편의용품 등이 제공된다.

류미애 청소자원과장은 “시민들과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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