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 10월 14일 개최
-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자 매칭을 위한 IR 발표
- 국내외 유명 투자사 참여로 스타트업 성과분석 및 1:1 네트워킹 진행
- 우수IR 기업을 위한 총 4,500만원 사업화 지원금 지원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경기도는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를 오는 14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5개 업체 중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총 1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1 전문가 멘토링, IR 스킬업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리스트(VC)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 해외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받았다.

먼저 1부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월별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진행된다.

의료기기 제조 1곳, 플랫폼 서비스 3곳, 산업용 검사장비 1곳 총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이중 IR 발표를 통해 2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부 ‘글로벌 데이’에서는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의료기기 및 장비제조 6곳, SW 플랫폼 서비스 2곳, 영상장비 서비스 2곳 총 10개사가 나서 IR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데이에서는 우수 IR 발표 3개사를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시상한다.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소재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등 국내외 투자전문가를 비롯한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스타트업들의 성과 분석은 물론 1:1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투자전문가와 일반 참가자는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가하게 된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자와의 IR 미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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