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흥이 난다.
-뉴스인광명(기호신 대표) 공동취재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숭월)는 11월 28일부터 2일간(11:00~14:00)까지 하안동 소재 지소현카페 3층에서 관내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통하고 보육인 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효를 실천함으로 보육인 들의 긍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지역 어르신초청 ‘효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일간 진행 됐으며 28일에는 하안동 및 소하동쪽 어르신 110여명, 29일은 철산동 및 광명동 어르신 110여명 등 총 220분의 어르신들을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차에 모시고 와서 식사가 끝나면 모셔다드리는 배려를 하였다.

정숭월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앞치마도 한복 앞치마로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시고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지역을 지켜 오신 것처럼 저희도 지역에서 섬기고 나누고 소통하며 아이들을 잘 가르치겠다”며 “항상 저희를 잘 지켜봐 주시고 못할 때는 혼도 내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예쁘게 활짝 웃는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2일 동안 아침부터 봉사를 함께 했던 강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은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섬기는 것이 저희 젊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 지역에서 항상 어르신들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참석하여 배식봉사활동을 한 강문종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섹소폰을 들려 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아름다운 기부를 이어갔다.

설진충 국장(사회복지국)도 참석하여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하여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명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매일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손자 같은 어린아이들의 공연도 보니 저절로 흥이 난다”며 “내년에는 친구들도 많이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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