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부천 청년이다’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다양한 청년 포용
-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생존클라스’, ‘청년마음지킴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2021 부천 청년주간 웹포스터 [사진=부천시청]
2021 부천 청년주간 웹포스터 [사진=부천시청]

부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양각색의 청년들을 포용하고 청년들이 홀로 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행사 영상은 부천청정협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홀로서기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생존클라스’▲청년창업자들의 이야기와 청년과 윗세대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나누는 공감토크쇼 ‘보이는 라디오’▲청년 주제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청년극장’▲청년과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청년마음지킴이’▲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홀로서기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생존클라스’

생존클라스 강의는 사전에 1인 가구 청년들로부터 수요가 높은 강의로 선보인다. 먼저 10월 14일(목)부터 인스턴트, 정크푸드에 익숙한 청년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요리사가 건강식 요리 팁을 알려주는 ‘요리클래스’로 문을 연다.

10월15일에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손쉽게 수전ㆍ전기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비법을 배우는 ‘집수리 클래스’, 16일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응급구조 소방관으로부터 직접 듣는 ‘응급클래스’를 진행한다.

▸ 청년!! 뭐 해 먹고 살지? ‘보이는라디오’

10월14일 청년세대와 윗세대의 가치관을 밸런스게임 형식으로 비교해보는 세대간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사회의 첫발을 내딛은 청년자영업자, 홍보마케팅 청년사업가 그리고 이제 1년차 새내기 공무원들이 각자의 직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직업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 청년을 위한 힐링시간 ‘청년 마음지킴이’

10월 16일 코로나 시대 속에서 힘든 현실을 견뎌내고 있는 청년 및 그 주변인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년마음지킴이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성흠 심리상담사가 출연하여 사전 응모된 사연과 실시간 참여자들이 요청하는 사연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 주제 독립영화 ‘청년극장’

10월 15일에서 16일까지 2일간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 청년을 주제로 하는 독립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액션히어로(이진호, 2021) 등 청년의 현실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작품이 6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상영된다.

이외에도 청년활동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찾는 ‘아바타 토론회’, 부천의 힙(hip)한 장소, 나만의 부천의 장소를 찾아 인증하는 ‘부청(富靑)사진관’을 운영한다.

모든 행사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 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2021 부천청년주간: 우리는 부천청년이다’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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