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생활개선회(회장 이유림)는 지난 28일 겨울을 맞아 직접 담근 유자차 60병을 지역의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다산1동 생활개선회원들이 자체 기금을 조성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 의미가 있었다.

다산1동생활개선회 이유림 회장은“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담근 유자차를 지역의 외로운 분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으며, 작은 정성이 전달돼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느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다산1동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성을 이웃과 나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살고 싶은 우리고장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시민이 주인되어 가꾸어 나가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1동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학습단체이며 38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깨끗한 환경가꾸기 봉사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점심 급식 봉사를 9년째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워드
#남양주시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