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9월 25일(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 3회기를 실시하였다. 지하철은 이용하여 복지관이 위치한 광명 사거리역에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의 광림아트센터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뮤지컬 ‘사랑했어요’를 관람하였다. 복지관 정문에서 복지관 친구들과 대학생 친구들이 만나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고 2인끼리 2개조의 모둠으로 공연장으로 출발하였다. 최소한의 접촉을 위한 사전교육이 이루어지고 복지관과 공연장에서 개별 방역관련 열체크와 장애인 먼저운동실천본부에서 나눔한 마스크와 소독티슈로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동하였다.

21년 3회 연속으로 참여한 대학생 참여자는 대학생 2학년이 되어도 자유롭게 친구들과 어울릴 계기가 없었는데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매 활동마다의 미션이 있어서 재미있게 즐겁게 복지관친구들과 소통하며 참여 한것 같다고 하였다. 또 다른 참여자는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곳을 다니며 활동하는 것이 자신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하였다.

코로나 19상황에서도 뮤지컬 티켓 예약과 조를 나누고 진행하는 방법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개별화된 방역용품인 마스크와 소독티슈를 제공해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함께해 준 복지관 친구들과 대학생 친구들에게 그리고 발열체크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참여자 인솔자 부모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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