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열의원, KTX 광명역 활성화 대책필요
현충열의원, KTX 광명역 활성화 대책필요
  • 정강희 대표기자
  • 승인 2018.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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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광명역과 수도권 서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잇따라 운행을 중단
광명시 '2018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중인 현충열의원 [사진=시사팩트]
광명시 '2018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중인 현충열의원 [사진=시사팩트]

현충열시의원은 27일 ‘2018광명시 행정사무감사’에서 4,068억이 투입된 국내 최대역사 KTX광명역. 지난 11월 5일 부터 송내역과 광명역을 잇는 직통버스 8808번에 운행 11개월 만에 운행중지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2017년 6월 개설한 송내역∼KTX 광명역 직통버스 8808번은 이 노선에 버스 5대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이용객이 하루에 500여 명에 불과하고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노선유지가 어렵다며 노선 폐지 신청을 했다.

광명시관계자는 “부천시에서 한정면허를 내서 사업을 한 경우라 아쉽지만 광명시 자체에서는 어떠한 대책도 마련 할 수 없다”고 밝혔다.

KTX 광명역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첨단 특급 물류 거점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던 기존의 광명시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충열 시의회은 이날 행정감사에서 “KTX광명역 활성화를 타시에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 광명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직통셔틀버스 운행중단으로 부천, 인천 등 서남부권 이용자들이 KTX 광명역이 아닌 용산역을 이용할 것”이라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현의원은 “부천시 담당자는 2019년도에 ‘경기도 노선입찰제’를 신청하여 운행중지 된 노선을 다시 살리겠다는 입장이나, 광명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내역∼KTX 광명역 직통버스 8808번의 노선을 폐지를 결정한 부천시 관계자는 “노선 유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나 버스업체가 한 달에 4500만∼50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해 불가피하게 노선폐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도 인천∼KTX 광명역을 잇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을 6개월만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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