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 시민 주도적 동아리 사업 추진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전시회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전시회 [사진=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1일 경기도 마을공동체 의왕시 거점공간인 들樂날樂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 전시회 ‘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왕시가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평생학습이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학습동아리로 출발한 ‘초록길역사생태연구회’가 주관하여 내손․청계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와 지역 주민간의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시회는 고운소리플루트 동아리의 학교 가는 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의 사전촬영 연주와 더불어 역사탐방 마실, 꼼지락매듭놀이, 꽃물드림, 책이랑놀이랑, 학의천 학부모탐사대 등의 활동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온․오프라인 준비모임과 회의를 통해 전시품목, 전시장 배치, 체험활동 종류와 방법 등을 함께 논의하며 소규모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내 긍정적 파급효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네이버카페‘의왕시평생학습동아리’를 개설, 전시회에 참여하는 동아리 간 행사정보 등을 공유하여 자발적인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통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상돈 시장은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청계지역 ‘동아리, 마을로 스며들다’ 활동 전시회에 이어, 10월 22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고천⋅오전권역, 10월 30일 부곡권역 동아리 축제를 레솔레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마을별 동아리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9월말까지 네이버카페 ‘의왕시평생학습동아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의왕시 평생교육과(031-345-25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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