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인 활발한 소통과 청년정신으로 향우회 조직 활성화 노력

재경무안군향우회(회장 김정길)는 26일 오후 6시 30분 메종드블랑 웨딩홀 7층에서 '여성회장·청년회장 취임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옥금 여사(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국회의원), 김산(무안군수), 이정운(무안군의회 의장), 박문석(성남시의회의장), 이윤석 전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석 전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박봉재 사무총장, 박영택 사무처장과 이선미 여성사무국장의 사회로 회기입장에 이어 여성회 및 청년회 회기이양 취임사(김성수 청년회장, 임정숙 여성회장), 내빈축사와 격려사, 케이크커팅 및 건배제의, 기념촬영, 면대항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향인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됐다.

김정길회장은 “이제 저는 잘 다녀진 이 한마당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켜 향우들 간의 소통과 향우회가 가지고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공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무안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재를 키우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선배님들의 훌륭한 업적을 잘 계승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향우회 활성화,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새롭게 힘찬 출발을 하는 청년회의 현실도 비슷하지만 그 중심에서 계신 김성수 청년회장님은 활발한 사회활동 경험과 오랜 기간의 각종 향우회 활동으로 다양한 인적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으며, 당차고 치밀한 업무추진력과 콘텐츠 또한 풍부한 인재다”며 청년회장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정길 회장은 “대내적인 활발한 소통과 청년정신으로 향우회 조직 활성화와 향우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향우민 여러분과 군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의욕적인 열정을 가지고 오로지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늘 새로운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으로 군정 업무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군수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오직 재경 무안향우회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더욱더 재경무안군향우회가 빛이 난다”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어난 곳이 제1의 고향이라면 지금 생업을 이어가는 이곳 광명은 제2의 고향인 만큼 다함께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의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무안 향우님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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