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생활정보, 시정운영, 각종 행사, 이벤트 등 시정정보를 핸드폰 문자(MMS)를 통해 전송하는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홈페이지회원에게만 신청가능했던 MMS서비스를 별도의 회원 가입없이 휴대폰 본인인증절차를 거쳐 간단한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14개 분야별 정보(안전, 교육, 농림해양수산,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보훈, 여성가족, 경제투자, 교통, 행정, 지역개발, 환경, 외국, 시험정보, 자격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정정보 MMS서비스를 통해 총 1만 4,290명, 96만여건의 문자가 발송돼 시정홍보 담당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MMS서비스를 통해 시민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공감행정에 한 걸음 더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공받기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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