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겨울나기 희망성품(전기요 400개)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선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장, 이상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 받은 전기요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장은 “올해 한파가 더욱 매서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었다”며 “우리 광명시 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혹한기 추위를 잘 지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 지원해 준 소하리 공장에 감사하다”며 “광명시의 복지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은 매년 저소득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 사업, 계절 지원 사업(여름나기, 겨울나기)를 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키아카데미(공부방), 해피장학금 지원 사업, 그리고 지역 내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아위드 복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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