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활용 산림치유키트 [사진=양평군청]
폐현수막 활용 산림치유키트 [사진=양평군청]

폐현수막이 ESG 비대면 산림치유키트로 재탄생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센터장 백난영)은 지난 24일 ‘ESG 비대면 산림치유키트’ 시범사업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창업과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교구 제작 청년창업기업 위로(대표 김상민)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 산림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산림치유키트는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사용 후 수집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나무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캐릭터 ‘포이’가 그려진 도안 위에 폐현수막 조각을 붙이는 모자이크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재탄생한 산림치유키트체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난영 국립양평치유의숲 센터장은 “ESG 비대면 산림치유키트 시범사업 운영 실시로 환경보호, 동반성장 등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겠다”면서 “적극적 산림보호활동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녹색뉴딜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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