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무도회 안내 포스터 [사진=안양시청]
가상무도회 안내 포스터 [사진=안양시청]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신규 기획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상무도회>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가상무도회>는 문화에 기술을 접목한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VR 저작 도구를 활용해 공연장을 직접 디자인하고, 가상 무대에 올릴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상현실은 새로운 창작도구이자, 공간적 ‧ 입체적 사고를 훈련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가상현실 속 등장인물은 3차원 드로잉을 이용해 아바타로 구현하고, 스토리텔링과 대본작성하기를 배워 이야기를 전개하며 가상 무대에서 공연을 만들어 내는 일련의 과정을 배운다.

강의는 소그룹을 구성해 비대면 쌍방향 방식으로 진행하며, 강의 이후에도 실시간 소통으로 완성도 높을 결과를 이끌 어 낼 수 있도록 사용자 간 음성과 문자 등으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디스코드(Discord)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VR 제작자,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자, 애니메이션 창작자, 예술가 등 해당분야 전문가 28명이 참여하여 협업해 만든 대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청소년에게 문화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와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은 1회 2시간씩 총9회이며,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참여가능하고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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