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 [사진=의원실]
김성원 의원 [사진=의원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9일 정기대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김성원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득표율 52.6%(675표)를 얻어 정찬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의원은 “모두 하나되어!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다!, 경기도가 대선승리 선봉에 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뛰어야 한다”며 “그것은 바로 대선 승리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잘되면 내 덕, 잘못되면 국민 탓’하는 문재인 정권, 더는 인내하기 어렵다”며 “文 정권의 무능과 독선, 더이상 지켜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을 불행하게 만드는 오만한 권력은 반드시 쓰러진다는 역사적 교훈을 후대에 남겨줘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부여해주신 정권교체라는 소명,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의 승패가 대선승리의 향방을 결정한다”며 “가장 중요한 곳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고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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