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은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문제…적극 개선해 나갈 것”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18일 처인구 모현읍의 경안천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를 지나는 국도45호선과 모현읍 일산리 구간을 연결하는 경안천교 개설 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10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한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는 연장 121.5m, 폭 14.7m 규모의 경안천교가 개설되면 그동안 협소한 제방도로를 이용했던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 확대로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현읍 왕산리 모현교사거리(중앙할인마트 앞)도 방문해 이달 초 설치한 도심형 회전교차로도 살폈다. 도심형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를 예방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예산 1억8000여만 원을 들여 지름 24m 규모로 설치했다.

백 시장은 “교통 문제는 안전사고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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