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사진=평택시청]
평택시 제안심사위원회 개최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제안에 대한 창안등급 결정을 위해 2021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안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과 제안자, 추천부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안심사위원회는 제안발표, 질의답변, 심사,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본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1차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추천된 제안 중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9건(시민 4건, 공무원 5건)과 불채택 재심사 2건으로 총 11건이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 또는 효율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평가로 ▲(장려상) 새로운 분석방법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기여(기술보급과 이형용 팀장) ▲(노력상) 코로나블루 치유 프로그램 운영(산림녹지과 박지오 주무관) ▲(착안상) 마음의 소통 우편함 설치(자치협력과 윤을숙 팀장), 문화관광 게시글에 SNS 공유기능 구축, 장애인 채용 게시글 제목에 장애인 픽토그램 도입, 홈페이지 내 맛집 및 모범음식점 홍보방법 개선,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등 총 7건의 제안이 채택됐다.

제안 채택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또한 이 제안들은 추후 실시계획과 실행여부 확인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제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제안은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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