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치료 등의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접수받으며,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장애아동발달재활서비스’및‘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서비스발달재활 서비스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1만2000원에서 14만4000원까지이며, 가구당 월 1만6000원에서 4만8000원 정도를 부담하면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프로그램 및 상담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방법은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지원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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