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청소년과 가족들의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탄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유형에 따라 가족참여형과 개인참여형으로 구분되어지며 팥빙수만들기, 캔버스페인팅, 직소퍼즐, 우드벽시계, 스크래치북, 천연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만들기 키트가 제공 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청소년 가족 30가족으로 만들기 키트별 대상자가 상이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참가안내문을 필히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는 전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드라이브스루 또는 택배발송을 통해 키트를 수령 받은 후 활동 인증 사진을 기관 네이버 카페에 등록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블루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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