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한신아파트의 안전진단업체가 결정됐다. 7월9일 삼림엔지니어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일에 광명시청 회계과와 계약 진행 후 철산한신아파트 안전진단 시행할 예정이다.고 알려왔다.

안전진단은 보통 2개월, 보고서 작성 1달 정도하여 약 3~4개월 소요될 예정이지만, 철산한신아파트 조합은 “최대한 보고서 작성을 빨리 진행해서 9월까지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철산한신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때문에 B 등급 또는 C 등급만 나와도 사업이 가능하기에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안전진단 후 바로 건축심의 받고, 행위허가 동의서 75%를 받은 예정이다. 반면에 철산12단지와 철산13단지는 재건축이기에 최소 D 등급이 나와야 한다.

철산한신아파트
철산한신아파트

철산 12단지와 철산 13단지의 경우 안전진단을 작년 말경에 진행했으니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철산 12단지는 2011년 3월에 안전진단 발표 예정이었으나 6월로 연기됐고, 다시 재차 연기됐다. 철산 13단지의 경우는 안전진단업체의 대표의 변경 등 사정으로 안전 진단업체가 바뀌었고, 12월까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청 관계자에 의하면 “철산 12단지 및 13단지의 경우 재건축을 진행해야 하지 않겠냐? 최대한 진행되도록 협조하는 분위기고, 안전진단의 구조적인 측면에서 튼튼하다고 할 수 있지만, 소방, 전기, 배관, 주차 등의 생활과 직접 연관된 부분에서는 재건축을 해야 할 이유가 많기 때문에 재건축을 승인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냐”고 아주 긍정적인 의견을 내 놓았다.

특히, 광명시청 관계자 및 재건축 관계자 등은 ‘안전진단’은 철산 13단지 안전진단이 끝나면 철산 12단지와 함께 ‘1차 안전진단’이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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