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건전지, 종이팩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집중수거기간 운영
○ 8월 27일까지 캠페인 기간…2배 상향된 재활용품 교환사업 기준 적용
○ 6개동 주민센터에서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과천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토양 속에서 부식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사람 몸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유출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한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다. 종이팩 또한 고급위생지로 재활용 될 수 있음에도 일반종이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8월 27일까지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본 기간동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평소보다 2배 상향된 기준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활용품 교환은 6개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동안에는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건지 1세트를 지급하던 것을 10개당 1세트를, 종이팩 또한 1Kg(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당 화장지 1롤 지급에서 2롤 지급으로 상향해서 지급한다.
종이팩은 우유팩 뿐만 아니라 쥬스, 멸균우유 등의 액체류가 담긴 모든 종이팩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교환하면 된다.
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