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주공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하안주공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안성환 시의원은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하안주공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하안주공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임시 준비위원장 김현수)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추진해온 재건축에 대한 논의를 오프라인으로 첫 모임을 가진 자리였다.

김현수 위원장은 “지난해 시정 질의(20년 5월)를 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잘 대변해준다는 말을 듣고 안성환 의원을 초청하여 광명시의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성환 시의원은 “광명시가 광명동·철산동 뉴타운으로 개발되고 광명역세권의 개발 그리고 학온동은 제3기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하안동은 30여 년 전에 개발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해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발전이 소외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라면서 “최근 철산주공 12·13단지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하안동 주공아파트의 12개 단지 약 2만여 세대도 각 단지별로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는 교통문제·주차문제·냉온수관·가스관 등 주거환경의 열악한 환경에 중점을 두어 재건축 추진 준비를 시도 하고 있으며, 추진 준비 위원장 선임 및 예비 안전진단 신청 시기 그리고 동의서 징구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올 해 안에 예비 안전진단 동의 및 광명시에 접수할 예정이다.

▲하안주공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하안주공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한편, 안성환 시의원은 “‘지난해 5월 시정 질의를 통해 철산동, 하안동의 재건축의 로드맵을 제시하라’며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재건축 추진을 주문하였고, 특히 정밀안전진단비용을 시에서 지원”하도록 요구한바있다.

이에 광명시는 적극행정으로 올해 철산 13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을 지원하였으며, 하안동 재건축에도 안전진단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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