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총 895억원에 대한 결산심사 진행
○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도민의 혈세가 예산과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 민주당, 안산4)는 6월 16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0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한 12건의 안건을 상정 및 의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2020 회계연도 결산액은 총 34조 6,589억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중 소관 부서인 의회사무처를 비롯하여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의 결산액 총 895억원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했다.

우선 오전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을 비롯하여 총 10건의 조례·규칙안 및 보고안건에 대한 검토 및 심의가 이어졌고, 특히 지난 주 사흘에 걸쳐 이루어진 의회운영소위원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에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안건 심의 직후 이루어진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오전 결산심사에는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사용되지 못했던 각종 사업 예산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질의뿐만 아니라 청소년 의회 운영, 전자회의 시스템 구축, 직원 교육 내실화 등 의회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이후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을 대상으로 한 오후 결산심사에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체계적 지원, 언론홍보 및 소통매체의 다변화, 지역언론 활성화 등의 사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지는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의 관심이 계속되었다.

정승현 위원장은 “도민의 혈세가 책정된 예산에 따라 얼마나 정확하게 집행되고 활용되었는지 꼼꼼히 분석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고 하며,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향후 예산과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결산안을 비롯하여 조례·규칙안 등 각종 안건들은 같은 달 23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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