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남부문예회관과 시청앞 광장에서 농업인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회장 정정호) 등 농업인 5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우수농업인 표창, 농업인 화합한마당을 통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상호간 기술정보 교환 및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인 화합의 한마당이 음식문화 경연대회와 함께 열렸으며 인절미 썰기 퍼포먼스, 행복마을 컨테스트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대해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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